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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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는 건지" 장하오, 우유부단한 리더…'Over Me' 갈등 ↑(보이즈 플래닛)[종합]

기사입력 2023.04.06 23:50 / 기사수정 2023.04.10 13:4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보이즈 플래닛' 장하오가 '리더 자질'에 관한 의혹에 휩싸였다. 

6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28명 연습생들의 '아티스트 배틀' 경연이 펼쳐졌다. 



'오버 미(Over Me)' 팀 멤버들은 연습실에 모였다. 리더 장하오는 "1절 동선을 맞추자"고 제안, 이정현은 "동선에 고개 넘기고 나서, 자리로 오면서 동작하는 게 어색하다"고 의견을 냈다.

장하오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이어 천관루이 역시 "현재 동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냈다.

장하오는 "팀원들의 의견을 다 수렴하고 연습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 동선 때문에 어떤 친구는 속상해할 수도 있으니 제가 하나하나 다 해결해줄 거다"라며 인터뷰했다. 실제로 장하오는 모든 팀원들의 의견을 가리지 않고 수렴,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또다른 갈등이 발생했다. 



스타 마스터의 트레이닝 시간이 이어졌고, 백구영이 "장하오의 연습 진행 방식이 어때"라고 묻자, 팀원들은 모두 대답하지 못했다. 

장하오는 "리더를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정현은 "호율적으로 연습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다"며 평했고, 리키는 "밸런스도, 개인 파트도 아직 다들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많은 문제를 안고 시작한 댄스 트레이닝. 이들은 같은 팀원들끼리 부딪히는 초대형 실수를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백구영은 "칼맞춤으로 맞춰주지 않으면 무대 끝나고 스타 크리에이터 투표할 때 'B' 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단 (장)하오가 리더를 하고 있으니까 연습을 잘 해주면 좋겠다. 리더가 연습을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또 다르다"며 조언했다.



본인의 리더십에 의문이 생긴 장하오는 솔지에게 가 고민을 털어놨다. 솔지는 "(연습할) 시간이 얼마 없을 때는 감정적인 걸 빼야한다. 냉정하게"라며 "(팀원들) 마음을 하나하나 신경 쓰기엔 우리가 갈 길이 멀다"며 격려했다. 

이에 장하오는 "리더는 중심을 잡아야 하는 사람이다. 제가 리더로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새로운 대형을 팀원들에게 알려줬다. 그는 우유부단했던 지난 날은 잊고 주도적으로 팀원들을 이끌었다.

리키 역시 "우리 이제 연습 방향 찾았다"며 뿌듯해했다. 

'오버 미' 팀에서는 장하오가 852점으로 1등을 기록해 팀원들의 격려를 받았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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