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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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김승혜, 母 찬성한 러브라인…"와이프한테 아끼라고 안 해"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3.04.02 23:55 / 기사수정 2023.04.02 23: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과 코미디언 김승혜가 러브라인으로 얽혔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과 김승혜가 러브라인으로 얽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3'에서 'FC개벤져스'로 활약 중인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혜선, 김승혜가 등장했다. 



특히 탁재훈은 김종국과 김승혜에 대해 "오늘 중요한 시합 때 이렇게 만났다"라며 밝혔고, 김민경은 "혜련 선배가 둘이 소개팅 해주려고 그랬다더라"라며 맞장구쳤다.

과거 조혜련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종국에게 소개팅을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했고, "김승혜가 괜찮다. 걔는 그리고 진짜 짠순이다"라며 설명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다 "예쁘시네"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허경환은 "너무 예쁘지 않냐"라며 거들었고, 김종국은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허경환은 "개그맨 중에 제일 예쁘다. 나는 사실 승혜가 아깝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종국은 "내가 봐도 아깝다"라며 공감했다.

딘딘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라며 질문했고, 김승혜는 "저 87년생이다"라며 귀띔했다. 탁재훈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시냐"라며 물었고, 김승혜는 "저는 종국이 같은 스타일"이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김승혜는 "아니. 좋은데 너무 멋있으시니까"라며 쑥스러워했고, 탁재훈은 "서로 자신 없이 하면 안 된다"라며 조언했다. 허경환은 "생각보다 절약 정신이 아주 뛰어나다"라며 감탄했고, 김종국은 "난 여자가 굳이 아낄 필요는 없다. 내가 아끼는 거지 와이프한테 아끼라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고백했다.

오나미는 "와이프래"라며 호들갑을 떨었고, 김종국은"미래의 와이프에게 아끼라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싫어한다. 아버지가 우리 어머니한테 하도 그래서 그런 거 싫어한다"라며 덧붙였다.

탁재훈은 "눈빛이 종국이 옆에 있는 시원이한테 자꾸 간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김민경은 "약간 시원 씨랑 네 남편이랑 머리 스타일이 비슷하다"라며 강재준과 최시원을 비교했다. 이은형은 "재준이는 물에서 방금 나온 것 같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멤버들은 외모 순위를 꼽아달라고 부탁했고, 각자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탁재훈은 "종국이는 매력 발산 필요 없다고 생각하나 보다"라며 말했고, 김민경은 김승혜에게 "자신감이 있으니까. 남자의 자신감도 멋있는 거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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