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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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임지연 열애 시그널...송혜교에 "진짜 때린 것?"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02 17: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도현이 '더 글로리'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임지연이 연기한 장면 하나하나에 남다른 리액션을 보였던 이도현의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임지연과 이도현의 열애 사실이 전해졌다.

임지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라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임지연과 이도현은 지난 해 12월 30일과 올해 3월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인연을 맺었다. 



극 중 임지연은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이도현은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을 도와주는 주여정 역으로 출연했다. 

캐릭터 특성상 두 배우가 함께 겹치는 신은 많지 않았지만, 유독 끈끈했던 '더 글로리' 팀의 MT를 통해 가까워지며 친분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많은 화제를 모은 뒤, 온라인 상에서는 두 사람이 만남을 이어가던 중인 시점으로 여겨지는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각종 영상에서 서로를 향한 은은한 관심을 드러내던 장면들이 재조명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 배우들의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에는 '더 글로리'의 주역들이 함께 주요 장면들을 다시 보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그 중 이도현은 자신의 집에 신발을 신은 채로 들어온 박연진에게 분노한 문동은이 "남의 집에 들어올 때 신발은 벗고 들어와야지"라고 말하며 박연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본 뒤 "뺨 진짜 때린 거예요?"라고 물으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송혜교는 "아니, 그러면 큰일난다"라고 웃으며 말을 이었고, 이도현은 "진짜 같다"라고 두 눈을 크게 떴다. 임지연 역시 자신의 열연 장면을 몰입해서 바라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1990년 생인 임지연과 1995년 생인 이도현은 5살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사실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넷플릭스 유튜브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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