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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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학 "소속사하고 계약 없이…차 한 대 받고 끝"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3.03.31 06: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가수 이범학이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30일에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노래 '이별 아닌 이별'로 스타덤에 오른 이범학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범학은 "일주일에 1톤 트럭 하나 정도의 팬레터가 소속사에 왔었다"라며 당시 큰 인기를 누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범학은 전성기 시절 조울증을 앓았다고. 그는 "제 삶이 확 바뀌니까 제가 그걸 따라가지 못했다. 어쩌면 제 삶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을텐데 저는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활동을 멈추게 된 이유도 밝혀졌다. 이범학은 "소속사하고 계약 없이 그냥 한 거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얘기다"라며 "(5주 연속 1위) 골든컵 탈 때 그제야 차를 한 대 사주더라. 그게 다 였다. 제가 소속사 없이 성공해보겠다고 소속사를 나갔는데 그게 20년이 걸릴 줄 몰랐다"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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