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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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먹튀' 해명 이후 父와 통화…졸업한다고 또 거짓말"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3.03.30 17:52 / 기사수정 2023.03.30 17:52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대학원비 먹튀 사건'에 대한 아버지의 반응을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대학원 간다고 아부지에게 삥땅 친 마흔 살 김숙 어떤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숨기고 숨겼던 사실, 열면 안 되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며 김숙이 대학원 진학을 핑계로 아버지에게 돈을 빌렸던 사실을 언급했다. 

앞서 김숙의 아버지는 '홍김동전'에서 "몇 해 전 대학원 간다고 해서 학비를 보냈는데 아직 졸업했다는 소식이 없더라"며 김숙에게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아버지의 편지에 대해 김숙은 "나는 아버지가 잊은 줄 알았다. 방송에서 이렇게 터트릴 줄 몰랐다. 한 방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 전에 얼마나 많이 만났냐. 지금까지 아무 말도 안 하다가 '이때다' 싶어서 편지의 추신으로 남겼다"며 아버지의 재치에 혀를 내둘렀다. 

송은이는 "방송 이후 아버지와 통화를 했냐"고 물었다. 김숙은 그렇다며 "아버지가 대학원 소식을 물으셔서 '곧 졸업한다'고 했다"고 통화 내용을 밝혔다. 

이에 송은이는 "아버지한테 또 거짓말을 했다"고 저격해 김숙을 당황케 했다. 

김숙은 "졸업한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언제? 졸업하면 꽃다발 사 들고 갈 테니까 얘기해'라고 하시더라"며 "아버지도 이제 다 포기하고 즐기신다"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비보티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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