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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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학과 교수♥' 윤기원, 결혼 깜짝 발표→추어탕집 프러포즈 (조선의 사랑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28 07:0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조선의 사랑꾼' 윤기원의 프러포즈가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여자친구 이주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윤기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초 공개했던 자신의 여자친구인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을 언급한 윤기원은 "앞으로 두 달 안 돼서 아마 식을 올릴 수도 있다"며 "3월 중으로 식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이어 윤기원은 "우리 둘 다 돌싱이다. 그리고 우리 교수님은 이제 5학년 되는 아이도 있다"며 처음으로 해보는 육아에 아직 서툰 점이 있다고 밝혔다. 



프러포즈를 하라는 최성국의 말에 처음도 아닌 결혼에 프러포즈를 하는 것에 회의적인 윤기원. 하지만 그는 추어탕 집에서 프러포즈를 하라는 최성국에 조언을 받아들였다.

앞서 프러포즈를 그리 달가워 하지 않았음에도 막상 판이 벌어지자 바리바리 준비한 윤기원은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카레를 직접 만들기 위해 재료도 준비하고, 프러포즈를 위한 준비물도 챙기며 "어제 잠을 좀 설쳤다. 망하면 할 수 없지. 그래도 기억에 남겠지?"라며 설렌 모습을 보였다.

정장은 아니지만 프러포즈를 위해 새옷을 준비했다는 윤기원과 이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김광규, 심현섭, 최성국.

드디어 윤기원의 여자친구 이주현이 도착하고, 통기타를 들고 자신을 기다리는 윤기원의 모습에 이주현은 놀라워했다. 이주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부른 후 윤기원은 무릎을 꿇고 떨리는 손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저하고 결혼을 해주시겠어요?"라는 윤기원의 말에 이주현은 감동을 받으며 수락했다.



순탄치 않은 김광규의 배경음악, 이주현이 아닌 생뚱맞은 곳에 꽃가루를 뿌리는 최성국과 심현섭.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는 엉망진창이었지만 서로를 향한 진심만으로 이주현과 윤기원은 행복해했다.

프러포즈 이후 이주현은 "재혼이라서 조심스러운 게 많았다. 프러포즈는 생각도 못 했고, 결혼식도 가족들끼리 밥만 먹으려고 했다. 제 입장에서는 주눅 들어있던 것도 많았다"며 프러포즈를 준비해 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윤기원은 "초혼인 같은 경우에는 모두에게 축하받고 싶어하지만, 재혼인 경우에는 조심스럽다. 결혼을 알리는 것도 아주 편하지는 않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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