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3.26 22: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감독 리스크가 생긴 토트넘 홋스퍼와 레알 마드리드가 두 감독을 두고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포르투갈 기자 브루노 안드라데는 2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감독 후보가 정해졌다"며 율리안 나겔스만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이 명단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카를로 안첼로티의 후임을 찾아야 한다.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 대표팀 감독 부임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은 독점 보도를 통해 에드날두 로드리게스 브라질축구협회 회장이 안첼로티 감독 선임에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로드리게스 회장은 "안첼로티는 선수단에 완전히 존경받는 인물이다. 호나우두나 비니시우스만 그런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뛴 모든 선수가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난 안첼로티의 솔직함과 업무의 일관성을 아주 좋아한다. 그는 어떠한 안내도 필요하지 않다. 그는 정말 여러 번 성과를 낸 최고의 감독이며 우리는 그가 더 많은 걸 이뤄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언론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친선 경기를 가진 브라질 대표팀은 라커룸 내에서도 안첼로티 감독에 관한 대화가 주로 이어졌다. 특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데르송, 호드리구, 그리고 레알 시절 함께 한 카세미루가 이 대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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