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3:14
연예

나은, 공중 부양 마술 성공…김준호, 만삭 임산부 체험 '너무 예쁘네'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3.03.24 22:53 / 기사수정 2023.03.24 22:5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펜싱선수 김준호가 만삭 임산부 체험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리가 함께하는 첫 순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주호는 나은, 건후, 진우 삼남매와 함께한 공원 나들이에서 캔 공중부양 마술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네 사람은 20년 경력의 프로 마술사 니키를 찾아갔다. 니키 선생님은 나은, 건후에게 스펀지 볼, 캔 공중부양, 물건 쌓기 마술의 비밀을 알려줬다. 



나은이와 건후는 40분 연습 후 실제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 첫 번째 순서는 건후였다. 관객들은 알고 건후만 모르는 마술에 관객들의 웃음이 쏟아졌다. 이어 박주호가 등장해 광선검으로 풍선을 통과하는 마술로 박수를 받았다. 

마술쇼의 대미는 나은이가 장식했다.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나은이는 공중 부양 마술을 성공시켰다.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는 임신 7개월인 와이프가 원하던 만삭 체험에 도전했다. 김준호는 "와이프의 힘든 상황을 체험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의 아내는 "(나의 고통을) 더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얼굴에 화장도 해줬다. 아들 은우에게는 "아빤데 엄마로 바꿀 거야"라고 하면서 즐거워했다. 잔뜩 신난 아내의 모습에 김준호는 "여보 신나 보여"라고 했다. 은우는 메이크업을 하는 엄마 아빠 옆에서 응가를 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화장에 가발까지 쓴 자신의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아내는 "생각보다 예쁜데?"라며 감탄했고, 김준호는 "여장이 뭐라고 나도 더 예뻐 보이고 싶다"며 욕망을 드러냈다. 아내의 임부복까지 입자 미모가 완성됐다. 

아내는 봄맞이 대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소음매트 시공, 마트 가서 장 보기 미션을 줬다. 김준호는 마트를 가라는 말에 "40가지 해줄 수 있는데 이러고 마트는 못 갈 것 같다. 오바이트할 것 같다"고 당황했다. 은우는 낯선 아빠의 모습에 쉽게 안기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