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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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할 일 없으니까"…성시경, 마늘 먹방으로 '솔로 인증' (먹을텐데)

기사입력 2023.03.24 14:28 / 기사수정 2023.03.24 14:28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이 마늘 먹방으로 솔로를 인증했다. 

지난 22일 성시경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라는 제목으로 답십리의 한식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테니스를 마친 성시경은 오전 11시부터 삼겹살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의 점심 메뉴는 삼겹살과 갈치조림. 그는 "이 집은 거의 다 맛있고 전체적으로 달아서 대중적이다. 뭜 시키실 때 혹시 단 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머니 좀 덜 달게 해주세요'하면 간이 딱 맞을 거다"라고 꿀팁을 전했다. 



성시경은 이른 아침부터 한 시간을 걸었다고. 그는 "너무 부담스럽더라. 어제 테니스 잘 치고 노래 녹음하고 술을 좀 먹었더니, 어느새 보니까 문 앞에 배달이 와있었다"며 아침 메뉴로 내장탕을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더 웃기는 건 국물은 너무 부으니까 밥 3분의 1만 먹고 고기 위주로 먹으려고 했다. 고기를 막 먹고 넷플릭스 보다가 한 시간쯤 지났다. 어느 순간 정신 차려 보니까 밥에다 국물을 부어서 말아먹고 있더라. 진짜 별로인 것 같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시경은 "아무도 안 믿어주지만 20, 30대에 삼겹살을 먹어본 적이 없다. '삼겹살 먹으러 가자'는 30대 이후인 것 같다"며 고기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포장마차, 횟집, 중국집, 치킨집, 칼국숫집을 갔다. '삼겹살 당긴다'가 없었는데 아무도 안 믿는다.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라며 입맛이 변했다고 토로했다.

이후에도 성시경은 고기와 맥주, 소주를 마시는 등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마늘을 먹으며 "오랜만이다. 키스할 일 없으니까"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성시경 유튜브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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