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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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횟감 확보 위해 왕복 14시간 가거도 行 "내 나이 칠순" (도시횟집)

기사입력 2023.03.23 23:15 / 기사수정 2023.03.23 23:1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도시횟집' 이덕화가 생선을 낚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신규 예능프로그램 '도시횟집'이 공개됐다. '도시횟집'은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5인의 도시어부 멤버들에 배우 윤세아가 합류했다.

이날 멤버들은 '도시횟집' 오픈 한 달을 앞두고 직원 사전 모임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직접 잡고, 직접 요리하고, 직접 대접한다'는 운영 방침을 설명했다. 사람들은 각자의 포지션을 결정했다.

이경규는 "당연히 회는 이태곤이 뜨고"라고 태곤을 메인 주방장으로 세웠다. 이태곤은 "회는 칼 잡은 사람의 개성을 드러낸다"고 자신의 철학을 발휘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경규 자신은 생선구이를 맡겠다고 했다. 김준현은 탕 담당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수근은 "새벽에 미리 나와서 육수 끓여 놓는 그림도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근데 이미 주방에 이덕화 선생님이 미리 나와 계신 거야"라며 이덕화에게 부담을 줬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생선을 못잡으면 오픈도 못한다"며 걱정했다.

이어 이수근은 이덕화에 "가거도에 들어가셔라"고 말했다. 가거도는 왕복 14시간의 먼 거리에 위치한 섬이다. 이덕화는 "구 PD에게 얘기해라. 내 나이 칠순에... 곧 팔순이다"라며 한탄했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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