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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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뉴진스부터 첫사랑까지, 4세대 '영에이지' 걸그룹 주목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3.23 12: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전성기 속 4세대 영에이지 그룹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먼저, '틴프레시'라는 새로운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은 스테이씨(STAYC)가 4세대 대표 주자로 사랑받고 있다. '틴프레시'는 틴에이저(teenager)와 프레시(fresh)를 조합해 만든 단어로, 스테이씨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장르로 통한다.

스테이씨는 최근 극강의 틴프레시 매력을 담은 네 번째 싱글앨범 'Teddy Bear (테이베어)'를 발매했고, 34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명의 타이틀곡 'Teddy Bear'로는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성장을 증명했고, 포인트 안무 '곰돌이 춤'은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몰이 중이다.



또한 '이 분야 갑'으로 뉴진스(NewJeans)가 등장하며 4세대 판도를 뒤흔들었다. 이들은 'Attention(어텐션)', 'Hype boy(하입 보이)', 'OMG(오엠지)', 'Ditto(디토)' 등 선보인 음원마다 메가히트를 기록했고, 특히 'Ditto'는 멜론 주간 차트(3월 13~19일)에서 1위를 차지하며 1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뉴진스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Hype boy', 'Ditto', 'OMG'로 세 번째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대체불가한 영에너지로 전 세계를 강타했다.

여기에 4세대 영에이지의 명맥을 이을 그룹으로 첫사랑(CSR)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첫사랑은 지난해 7월 전원 열일곱의 나이로 데뷔해 올해 열여덟이 된 7인조 동갑내기 그룹이다.

첫사랑은 데뷔 앨범 'Sequence : 7272(시퀀스 : 7272)'를 통해 독보적인 틴(TEEN) 케미를 선보이며 산뜻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첫 번째 싱글 'Sequence : 17&(시퀀스 : 세븐틴앤드)'의 타이틀곡 '러브티콘(♡TiCON)'으로 데뷔 5개월 만에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유의 싱그럽고 순수한 이미지로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은 첫사랑은 오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를 발매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열여덟 테마인 '빛의 여정'을 통해 낭랑하고 즐거운 열여덟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어도어, 씨에스알이앤엠·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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