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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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성광 "'웅남이' 촬영 때 봉준호 빙의하다 현타" (라스)

기사입력 2023.03.22 13:18 / 기사수정 2023.03.22 13:1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개그맨 겸 감독 박성광이 영화 '웅남이'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22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성웅, 박성광, 서동원, 허경환이 출연하는 '재미! 살려는 드릴게~'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박성광은 단편영화 '욕', '슬프지 않아서 슬픈' 등을 연출하며 영화 감독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웅남이'는 박성광의 첫 장편 상업영화며 2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3년 만에 '라스'를 찾은 박성광은 '웅남이'의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먼저 그는 영화 주연을 맡은 박성웅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박성광은 박성웅에게 영화 출연 제안을 한 뒤 한동안 피가 말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어 그는 영화 촬영 당시 봉준호 감독으로 빙의했던 사연과 모든 촬영을 마친 후 심각한 현타(현실 자각 타임)를 맞았다고 고백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만든다. 

또 '웅남이'에 출연한 최민수와의 일화도 공개한다. 박성광은 촬영 도중 최민수의 돌발 행동 때문에 가슴이 철렁했었다고 해 과연 무슨 사연인지 호기심을 불러모은다. 

그런가 하면 '웅남이' 개봉을 앞두고 개감독(개그맨+감독) 선배 이경규를 만나 견제 섞인 호통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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