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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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살림꾼"→포레스텔라, 정산 금액 횡령 의혹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03.19 00:03 / 기사수정 2023.03.19 12:4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포레스텔라가 연습실과 회비 카드 문화를 공개했다.

1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과 조민규가 출연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연습실과 회비 시스템 등을 공개했다. 포레스텔라의 매니저는 별 일 아닌 것들로 꺄르륵 웃는 포레스텔라에 대해 "제가 봐도 여고스텔라다"라며 "형호 씨는 반장같은 느낌이고 우림 씨는 회계 담당이면서 살림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민규 씨는 끼가 많은 오락 부장 느낌이고, 두훈 씨는 선도부장 느낌의 멤버다. 전 그냥 담임 선생님 역할이다"라고 덧붙였다.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회의 중 멤버 형들을 위해 참외를 깎으며 어머니 면모를 드러냈다. 고우림은 자기 소개 연습 중 "참외를 깎고 있는 고우림이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포레스텔라는 무대 동선 등을 직접 회의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회비 카드를 직접 관리해 '가내수공업' 팀 면모를 드러냈다. 

조민규는 "저희 회비 걷을 때가 됐다"고 이야기했고 '총무' 고우림은 "지금 40만 원 정도 남았다"고 덧붙였다. 민규는 "저희가 분기별로 '팬텀싱어2' 음원 수익료를 받고 있지 않냐. 단톡방에 사업소득대장 올렸다"며 직접 소득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두훈과 형호는 "3개월 치 소득이 이거 밖에 안 되냐", "횡령 의심해야 하는 거 아니냐. 정산서 원본을 제시해라"라며 민규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호는 "잠깐, 개인 행사하고 넣었냐. 난 돈 받으면 바로 넣는다"고 물었고 민규는 "아직 안 넣었다"고 고백해 멤버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고우림은 "저희가 개인 수익도 1/10을 회비에 넣는다. 팀의 의리를 가지려고 그런다"며 남다른 우애 비결을 밝혔다.

고우림은 "이제 저희는 너무 가족같다"고 덧붙여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림은 입금 중인 민규의 등에 붙어 "눈에 불을 키고"라며 감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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