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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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김성주→정형돈·안정환, 파국의 배낭여행 "첫날에 파투" (뭉뜬 리턴즈)

기사입력 2023.03.14 13:23 / 기사수정 2023.03.14 13:2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뭉뜬 리턴즈' 안정환과 정형돈이 김용만, 김성주를 기다리다 결국 등을 돌려 파국의 길을 건너는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이하 '뭉뜬 리턴즈') 측은 서로 다른 여행 스타일로 팽팽하게 부딪힌 '뭉뜬 4인방'의 모습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뭉뜬 리턴즈'는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뭉뜬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 패키저'에서 '초보 배낭러'로 변신한 이들의 좌충우돌 리얼 여행기를 담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안정환과 정형돈이 나오지 않는 형님들, 김용만과 김성주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형돈은 "왜 또 안 나와?"라며 한껏 열이 오른 상태.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 형님들은 동생들이 기다리는 줄도 모르고 기념품 숍에서 쇼핑 삼매경에 빠져있다. 

정형돈은 "여행 스타일 안 맞네. 용만이 형하고 싶은 거 다 하는 거 아니야"라며 분통을 터트렸고, 안정환은 "넌 최고야, 넌 언어의 마술사야"라며 마음이 맞지 않은 상황에 투덜이 본능을 깨웠다. 때마침 나온 형님들을 발견했지만, 반대쪽으로 걸음을 돌리는 모습에 당황한 두 사람.

김용만과 김성주는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인 200년 전통의 초콜릿 가게로 향했다. 김용만은 "애들도 선물 하나 사가야 할 거 아냐"라며 보이지 않은 안정환과 동생들을 찾기 시작했고, 빨리 가자는 동생들과 초콜릿 가게를 가야 한다는 형님들의 팽팽한 대치가 펼쳐졌다. 

서로 오라고 난리인 상황에서 기다림에 지친 안정환과 정형돈은 극대노하며 결국 등을 돌려  파국의 길을 건넌다. 정형돈이 "첫날 이렇게 파투 나는구나"라며 실소를 터트린 가운데, 과연 '뭉뜬 4인방'의 남은 여정은 무사히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뭉뜬 리턴즈' 2회는 14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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