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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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TOP7, 제작진 없이 오늘(14일) 기자간담회 개최…황영웅 언급할까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3.14 07: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TOP7이 경연을 마친 뒤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 선다.

'불트' 측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자간담회 진행은 지난 12일 MBC에서 퇴사한 김정근 아나운서가 맡고, TOP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참석한다. 김정근 아나운서의 프리 선언 후 이틀만의 첫 공식석상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포토타임도 진행될 예정이지만, 정작 프로그램의 핵심이었던 서혜진 서혜진 크레아스튜디오 대표를 비롯해 이상혁 PD 등 제작진은 불참할 예정이다.

이렇듯 제작진이 기자간담회에 불참하는 것은 다름아닌 황영웅 사태의 여파로 보인다.

앞서 '불트'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학폭 의혹을 시작으로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물의를 빚었다.

이에 황영웅은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출연을 이어가다 결국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며 자진하차했다.

이후 황영웅은 전국투어 등의 행사에서도 모두 하차하게 됐지만, 자숙이 아닌 팬미팅을 진행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14일과 21일 종영 스페셜 방송인 '불타는 시상식'과 '불타는 디너쇼'를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 MB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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