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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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팀 사랑→이제훈 닮은꼴까지, 다채로운 '팬텀싱어4'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11 07: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팬텀싱어4'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이제훈 닮은 꼴 참가자가 등장했다. 

10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4'에서는 3년 만에 돌아온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팬텀싱어'를 거쳐 진정한 '팬텀싱어'가 된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 중 피겨여왕 김연아와의 결혼으로 화제가 된 고우림이 속한 팀이자 '제 2대 팬텀싱어' 포레스텔라가 소감을 전했다.



우선 배두훈은 "'팬텀싱어' 전까지는 어떤 목표나 꿈을 갖고 살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우림은 "앞으로의 인생들을 정말 함께 나누고 즐기고 싶은 동반자 3명을 만났다"며 팀 포레스텔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참가자에서 시즌4 심사위원이 된 박강현은 "얼마나 소중한 기회인지 저는 잘 알고 있다"고 제작진에게 밝힌 데 이어 심사위원석에 앉은 후에도 "저 팬텀 마스크가 위로 올라가면서 들어왔는데 진짜 집에 가려고 했다. 제 인생에서 제일 떨렸다"며 '팬텀싱어' 시즌2 당시 참가자로 출연했던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참가자 중 '얼핏 이제훈이 보인다', '진짜 이제훈 닮았어요'라는 반응과 함께 이제훈의 사진과 등장한 1조 노현우가 화제가 됐다. 그는 '팬텀싱어'를 보며 성악을 시작한 '팬텀키즈'로  "설렘인데 긴장도 된다. 지원자 페이지를 계속 새로고침 했다. 하루 하루 팬텀싱어에 나오는 꿈을 꿨다"며 크로스오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귀여운 얼굴과 달리 그는 묵직한 발성으로 저음 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반전 목소리다. 2000년생이면, 와 외모만 보면 약간 아이돌스러워서 이렇게 굵직한 목소리가 나올 줄은,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규현은 "노래부르실 때 걱정이 없었다. 그 당당한 표정이 제일 좋다"며 그를 극찬했다.



한편 '팬텀싱어4'에는 판소리 인간문화재 어머니를 둔 김수인, 성악 반년 차 신동 임현준, '히든싱어' 규현 모창자 이세헌 등 다양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가 등장해 방송을 풍요롭게 채웠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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