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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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日 애니 인기 잇는다...8일 개봉·예매율 1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08 09:52 / 기사수정 2023.03.08 09: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오늘(8일) 개봉하며 일찍이 흥행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개봉 전부터 일찍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했던 '스즈메의 문단속'은 8일 오전 54.1%(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18만 명이 넘는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개봉 첫 날 흥행 성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지난 1월 개봉해 10주차에도 저력을 발휘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던 가운데, '스즈메의 문단속'이 극장가를 사로잡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은 주인공 스즈메가 선사하는 모험과 성장 이야기로 전 세대에 감동을 전하는 것은 물론, 신카이 마코토 감독 세계관의 집대성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2017년 '너의 이름은.'으로 한국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380만 명의 흥행을 일궈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일본에서의 천만 돌파는 무론, 2019년 '날씨의 아이'로도 일본에서 106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력을 입증했다.

이후 3년 만의 신작인 '스즈메의 문단속'으로도 지난 해 11월 일본 개봉 당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 2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3연속 천만 관객 기록을 달성했다.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17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스즈메 목소리 역에 선발된 배우 하라 나노카는 이날 열리는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이날 오후 메가토크에 참석해 국내 영화 팬들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7일에는 '대외비'가 2만6515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55만309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1만7084명을 모으며 누적 33만9477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만3492명으로 387만581명을 더하며 3위에 올랐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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