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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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자진하차' 황영웅, '불트' 갈라쇼도 아웃…준결승 진출자 모인다

기사입력 2023.03.03 16:00 / 기사수정 2023.03.03 19:2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불타는 트롯맨'이 갈라쇼 녹화를 진행한다.

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측은 결승전을 모두 마친 오는 9일 준결승 진출자(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신성 에녹 김정민 남승민 박현호 이수호 전종혁 최윤하)들과 함께 갈라쇼 녹화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준결승에 진출한 TOP14에 속했지만 자진 하차를 알린 황영웅은 녹화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트'는 지난해 12월 첫 방송돼 치열한 경쟁 끝에 톱8이 탄생, 오는 7일 결승 2차전의 방송만을 앞두고 있다. 유력 우승후보였던 황영웅은 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휘청였다. 그러나 논란이 된 후 진행된 1차 결승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의 과거를 둘러싼 논란은 식지 않았다. 황영웅 역시 의혹이 제기된 후 직접 입을 열고 과거 폭행 전과 사실을 인정, 용서를 구했다. 경연 완주 의지를 보였던 황영웅은 지난 2일 돌연 자진하차를 알렸고, 결승 2차전을 남겨뒀던 '불트' 측은 또 한 번 난처해졌다. 이와 관련 '불트' 측 관계자는 "앞으로의 방송분과 VOD에서 황영웅의 출연 분량을 편집하는 것을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TOP8 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신성, 황영웅과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TOP14에 오른 준결승 진출자 김정민, 남승민, 박현호, 이수호, 전종혁, 최윤하 14인은 오는 4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가 예정돼 있던 상황. 황영웅의 콘서트 하차 여부 역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준결승 진출자 14인이 함께하는 '불타는 트롯맨' 갈라쇼는 오는 7일 최종 결승전 이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N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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