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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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박효신과 오랜 친분 공개 "눈물이 자꾸 나…인연에 감사"

기사입력 2023.03.03 15:05 / 기사수정 2023.03.03 15:0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규리가 박효신을 극찬하며 그와의 친분을 밝혔다.

2일 김규리는 "효신아!! 정말 최고의 공연이였어!!!"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박효신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김규리는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생각밖에는…엉엉 감동감동♥"이라며 박효신의 공연을 극찬했다. 그는 "헝클어진 머리스타일과 느리게 걸어가던 베토벤의 뒷모습… 마지막 커튼콜까지 음악으로 가득채워주셨던 배우들과 가슴 시리던 너의 노래들… 정말 잊지못할꺼얌!!!"이라며 박효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 '베토벤'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너무 먹먹해…ㅠㅠ 멋진 공연보여줘서 넘넘 고마웡~!!! 아~!! 왜 눈물이 자꾸나는거지…"라며 감동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규리는 베토벤으로 분장한 박효신 옆에서 함께 나란히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효신은 김규리에 어깨에 손을 올리며 어깨동무를 하는 등 우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규리는 "1999년도였나? 내가 처음 라디오 디제이할 때 내 프로그램에 요일게스트로 매주 청취자들 사연 읽어드리며 소은이와 함께 우리…서로의 연기를 뽐내던 시절이…ㅋㅋ"라며 박효신과의 오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소중한 기억을 소환시켜줘서 그 인연에 너무 감사해하고 있어… 마지막 공연까지 계속 응원할께 효신아!!! 화이팅!!!"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규리의 사진과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헉 두분이 친하셨다니", "보기 좋은 투샷이네요", "각 분야에서 열심히하시는 두 분~ 보기 좋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규리는 최근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해 화가로도 활동 중인 근황과 한옥 집을 공개해 화제된 바 있다. 

사진 = 김규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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