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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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벤치+지예시 퇴장 번복' 토트넘, 첼시와 득점 없이 마무리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3.02.26 23:2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벤치에서 출발하는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를 뚫지 못하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토트넘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백3를 구성했다. 

윙백은 에메르송 로얄과 벤 데이비스가 맡았고 중원은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지켰다. 최전방은 히샤를리송,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나섰다. 

첼시는 4-2-3-1 전형으로 맞섯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를 비롯해 리스 제임스, 티아구 실바, 칼리두 쿨리발리, 벤 칠웰이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엔소 페르난데스, 루벤 로프터스-치크가 지켰고 2선은 라힘 스털링, 주앙 펠릭스, 하킴 지예시가 맡았다. 최전방엔 카이 하버츠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팽팽하던 양팀은 전반 17분 펠릭스가 볼을 달고 전진한 뒤 박스 앞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해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전반 26분 호이비에르가 박스 앞에서 좁은 공간 틈을 비집고 들어가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 맞고 굴절된 볼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스털링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토트넘을 위협했다. 전반 43분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온 그는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포스터가 몸을 던져 막았다. 

전반 종료 직전 사건이 터졌다. 전반 추가시간 49분 히샤를리송과 충돌한 지예시가 뒤따라 합류한 에메르송의 뺨을 때리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그러다 VAR실과 교신을 통해 온필드 모니터를 본 주심이 퇴장을 취소하고 경고로 정정했다. 

양 팀은 전반에 많은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단 2개의 슈팅만 기록했고 유효슈팅은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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