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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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분식점 개업 앞두고 잔소리 폭발...新인턴 BTS 뷔 합류 (서진이네)[종합]

기사입력 2023.02.24 22: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서진이 개업을 앞두고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BTS(방탄소년단) 뷔가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분식점을 개업했다.

인턴 최우식과 뷔의 서열 정리도 관전 포인트였다. 이서진은 최우식은 '윤스테이'에 출연했으므로 경력을 인정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뷔는 "'서진이네'를 위해 요리 레슨도 받고 스페인어 레슨도 받았다"고 어필하며 최우식을 긴장시켰다. 그러자 최우식은 "아까 사장님 얘기 들었냐. 너무 뭘 하려고 애쓰면 안 된다"고 견제했다.

또한 뷔는 "내가 정직원이고 최우식 형이 인턴인 거냐"고 당돌하게 묻는 데 이어 "근무 시간이 몇 시간이냐"고 질문해 MZ 직원의 면모를 보였다.

멕시코 바칼라르에는 최우식을 제외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뷔가 먼저 도착했다. 드라이버를 맡은 뷔는 두 손으로 핸들을 잡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뷔가 "불편한 점이 있으면 말해 달라"고 말하자, 박서준은 "네 자세가 불편하다"고 응수했고, 이서진은 "운전이 FM"이라며 긴장한 인턴을 귀여워했다.



오픈에 앞서 이서진은 "7시 오픈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6시 30분 오픈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빨리빨리 진행하자. 7시라고 생각하면 여유를 부리지 않냐"고 잔소리했다.

그러자 박서준은 "내가 알던 형이 사장님이 됐다. 이런 멘트 처음 들어 봤다"고 경악했다.

음식을 준비하던 박서준은 "순조로운 느낌이다. 우리에게 위기가 있다면 손님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음료를 쏟으며 위기를 초래했다.

뷔는 불고기 요리를 맡았다. 뷔가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박서준은 "태형이가 요리하는 걸 다 본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서진은 주방 상황을 확인하며 잔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오픈 리허설을 마친 이서진은 "오늘 해 보니까 안 되겠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며 판단을 내렸다.

나PD가 경영 철학을 묻자 이서진은 "수익이 왕이다. 식당을 한다는 건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 아니냐. 재료값이라도 벌어야 한식을 알리지 않겠냐. 자선 사업이 아니다"라고 확고한 신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예전에는 의견이 강하지만 어필하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답이 정해져 있고 묘하게 웃으면서 사람을 힘들게 하는 거 아닌가. 어떻게 보면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인터뷰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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