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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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애마부인' 안소영, 업소에서 만난 적 있어" (같이삽시다)

기사입력 2023.02.21 21:07 / 기사수정 2023.02.21 21: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진성이 과거 업소에서 안소영을 만났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성은 "안소영 선배님은 (예전에) 어울리지 않게 업소에서 뵀던 기억이 난다. 그때 당시 미모의 영화배우였던 분이지 않나. 업소에 왜 나올까 의아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안소영의 어떤 작품을 봤냐고 묻자, 진성은 "요즘에도 재방이 많이 나온다. (애마부인) 원조시지 않나"라며 크게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성은 "당시 웨이터분들이 대표 이사한테 (톱스타들을) 섭외해달라고 요청했었다. (톱스타들이) 출연료를 많이 받았다"며 안소영이 업소에 등장한 이유에 대해 추측했다. 

안소영은 "배우로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배우로서 돈을 못 벌지 않았나. 주변에서 노래하는 목소리가 좋다고 하니까 (가게 됐다.) 업소에서 '서울의 찬가', '못 잊겠어요', '뜨거워서 싫어요' 그 세 곡을 불렀는데 그 세 곡밖에 못했다. 술집에서 '서울의 찬가'를 부르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그래도 나름 건전하다고 생각하는 노래들만 불렀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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