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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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의 800전은? 승리!' T1, 1세트와 다른 화끈함으로 '2세트 압살' [LCK]

기사입력 2023.02.17 18:24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2세트를 압살하며 3세트를 예고했다. 

1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1라운드 마지막 리브 샌박 대 T1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다. 리브 샌박에서는 '버돌' 노태윤, '윌러' 김정현, '클로저' 이주현, '엔비' 이명준, '카엘' 김진홍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T1은 블루 진영을 리브 샌박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T1은 사이온, 세주아니, 코르키, 케이틀린, 럭스를 골랐다. 리브 샌박은 제이스, 오공, 아지르, 바루스, 하이머딩거를 픽했다.   

초반 리브 샌박은 상체를 T1은 봇을 거세게 압박했다. T1은 봇을 적극 활용해 선취점을 따내며 원딜 격차를 벌렸다. T1은 1세트와 다른 운영을 보여줬다. 봇 주도권을 활용해 첫 용을 빠르게 챙겼고 미드에서도 킬 소식을 만들며 전령까지 챙겼다.

T1은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탑에서도 화끈함을 보여주면서 2대 2 교전을 승리했다. 온통 T1의 세상이었다. 두 번째 전열을 챙긴 T1은 무려 골드 격차를 7천까지 벌렸다.

T1은 무리한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리브 샌박은 막지 못했다. 그 결과 T1은 미드 2차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끌려다녔던 리브 샌박은 23분 경 탑 뒷텔로 이니시를 걸었고 T1의 화력에는 역부족이었다.

바론을 먹은 T1은 마무리를 위해 봇으로 뭉쳤고 페이커의 1대 3 슈퍼플레이를 앞세워 에이스를 다시 기록, 경기는 그대로 끝이났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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