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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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신사임당' 주언규 "부자들 공통점? 멘토병 걸려" (집사부2)[종합]

기사입력 2023.02.12 18: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 신사임당 주언규가 금액대 별로 다른 부자들의 공통점에 대해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이하 '집사부2')에서는 주언규가 사부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언규는 6년 만에 100억을 벌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제가 경제 유튜브를 만들어서 그걸 신사임당이라는 채널을 만들었다. 그 채널을 매각하고 지금은 유튜브 관련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밝혔다.



특히 주언규는 돈을 벌기로 마음먹은 계기에 대해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한 게 어떤 선배의 급여명세서를 보게 됐다. 누가 불러오라고 해서 그 자리에 갔는데 '안 계시네' 하고 찾다 보니까 급여명세서가 떠 있더라. 나보다 10년 차가 높은데 미래 주마등이 지나가더라. 앞으로 10년을 하면 이걸 받는구나. 그분들이 엄청 받는 줄 알았다. 결혼도 하고 수입차 끌고 다니는 사람도 있었다. 그분들이 월급을 다 쓰고 있던 거였다"라며 털어놨다.

주언규는 "마법이 깨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인터뷰를 하러 다니지 않냐. 회사에 있는 스튜디오는 순서에서 밀려서 잘 못 쓰고 여기저기 빌려서 하러 다녔다. 밖에 찍으러 나가는데 여기가 5만 원, 10만 원 하는 거다. 그래서 '이걸 내가 해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라며 회상했다.

또 양세형은 "우리나라에 있는 수많은 부자를 만나보지 않았냐. 그럼 공통점 같은 게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주언규는 "금액 구간대로 다른 것 같다. 예를 들면 10억에서 50억 사이에 있는 분들 특징이 인터뷰할 때 차 키를 올려놓는다. 시계도 큰 거"라며 못박았다.



주언규는 "50억에서 100억 구간에 있는 분들 만나면 취향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와인 이야기한다. '이런 거 아시죠?' 하고 이야기할 때도 역사적 사례 같은 거 들려고 한다. 100억에서 500억대 특징은 약간 멘토 병 걸렸다. 뭘 계속 알려주고 싶어 하고. 청년들이라는 단어 되게 많이 쓰시고"라며 설명했다.

주언규는 "500억 넘어가는 분들. 연락이 잘 안 된다. 그런 분들은 채널에 나온 이유가 필요에 의해서 나온 것 같다. 나올 이유가 없는데 예를 들면 이번에 투자 자금을 유치해야 된다든가 뭐가 걸려 있어서 한 번 나왔던 거고 그다음부터는 연락을 드려도 워낙 바쁘신지"라며 못박았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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