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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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나폴리, 전세계 13500개 클럽 중 3위

기사입력 2023.02.10 15:00 / 기사수정 2023.02.10 16:2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민재의 나폴리가 전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었다.

글로벌 스포츠 통계 업체 옵타는 지난 8일(한국시간) 파워 랭킹을 통해 나폴리가 전 세계 축구 클럽 파워랭킹 3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옵타의 파워랭킹은 0에서 100까지 척도를 두고 13,500개의 클럽들에 등급과 순위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0은 세계 최하위 팀이고, 100은 세계 최고의 팀이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 PSG, 리버풀 등 다른 구단들보다 앞선 기록이다.

'옵타'의 파워 랭킹은 단지 유럽 클럽들에 국한된 기록이 아니다. 파워 랭킹은 상위 유럽 리그만 보는 게 아니다. 이 통계는 매일 업데이트되며, 183개의 국제축구연맹(FIFA) 회원국과 413개의 리그에 있는 팀들에 순위를 매겨 진정한 글로벌 등급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나폴리는 세리에A 18승 2무 1패, 승점 56으로 현재 2위 인터밀란(14승 1무 6패, 승점 43)보다 13점 앞선 단독 선두다. 최소 실점에 최다 득점으로 홀로 골득실이 +30을 넘어선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나폴리는 단 1패만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더 높은 단계로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폴리보다 순위가 높은 팀은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다. 바르셀로나는 한 단계 아래인 4위, 레알 마드리드가 5위를 차지했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팀 중 두 번째로 높은 6위, 아스널이 7위다. PSG가 리그1팀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며 8위를 차지했고 인터 밀란이 9위 라이프치히가 10위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1위, 도르트문트가 12위, 첼시가 14위, 토트넘 홋스퍼는 1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16위를 차지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옵타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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