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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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못한 게 없어, 동은아"…송혜교X임지연, 숨막히는 대면 (더 글로리)

기사입력 2023.02.09 11:03 / 기사수정 2023.02.09 11:0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더 글로리' 파트2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가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두고 파트2의 하이라이트가 담긴 예고 영상을 선공개했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 화제 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의 예고 영상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티저 예고 속 박연진(임지연 분)은 "용서? 누가 누굴"이라며 "난 잘못한 게 없어, 동은아"라고 덧붙여 분노를 자아낸다.

문동은(송혜교) 또한 "잘못한 게 없어? 어떡할까"라고 속삭이는가 하면, 유치장 속 의문의 인물을 찾아가 "뼈가 아리게"라고 이야기하며 파란만장한 서사를 예고한다.

이어 "부웅 쾅"이라는 대사와 함께 의문의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뒤이어 분노하는 박연진과 주여정(이도현), 머리를 하얗게 탈색한 채 미소짓는 이사라(김히어라)와 당황한 최혜정(차주영)의 모습이 연달아 비춰진다.



영상은 "환영해 연진아"라는 문동은의 나레이션으로 끝이 난다.

지난해 연말 공개 이후 출연 배우 전원을 향해 쏟아진 관심과 호평, SNS와 매체를 통해 양산된 수많은 패러디와 밈(meme) 등 신드롬에 가까운 파급력을 보여준 '더 글로리' 파트 1은 공개 후 5주 동안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리스트에 올라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박연진을 비롯한 가해자들의 주변 인물과 일상을 관찰하고 파악하며 서서히 올가미를 조였던 지난 이야기에 이어 파트2는 동은이 설계한 지옥에 빠져드는 인물들의 말로를 본격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더 글로리' 파트2는 3월 10일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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