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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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포함' 한국 쇼트트랙, 5차 월드컵 전 종목 예선 통과

기사입력 2023.02.04 11:38 / 기사수정 2023.02.04 11:4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을 비롯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ISU(국제빙상경기연맹) 5차 월드컵 출전 종목에서 가뿐하게 첫 단계를 모두 통과했다.

최민정은 3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첫날 여자 1500m 1차 레이스 준준결승과 5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1500m 1차 레이스 준준결승에서 5조 1위(2분27초759)의 기록으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최민정은 여자 500m 1차 예선에서 43초405, 2차 예선에서 43초510으로 각각 조 1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에 올랐다.

최민정과 함께 김길리(서현고), 김건희(단국대)는 여자 1500m 1, 2차 레이스에서, 서휘민(고려대)과 이소연(스포츠토토)은 500m, 1,000m에서 나란히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심석희(서울시청)도 여자 1000m 예선과 1,500m 2차 레이스 준준결승을 통과했다.

같은 날 남자 대표팀도 무난하게 첫 단추를 끼웠다. 남자 1000m 1, 2차 예선에서 김태성(단국대), 박지원(서울시청), 이동현(의정부광동고)이 모두 각 조 1위에 올랐다.

1500m 1차 레이스에선 홍경환, 임용진(이상 고양시청), 이준서(한국체대)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500m 예선에선 임용진, 이준서, 김태성이, 1500m 2차 레이스 준준결승에선 박지원, 이동현, 홍경환이 다음 라운드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2000m 혼성 계주와 여자 3000m,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모두 조 1위로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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