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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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 내 지갑 계좌 사전 신청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2023.02.01 19:0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뮤직카우가 키움증권과 손잡고 '문화금융' 첫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는 1일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키움증권 실명 계좌 기반 거래에 앞서, 뮤직카우 플랫폼 내에서 '내 지갑 계좌' 개설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내 지갑 계좌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뮤직카우는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05~22년 회계연도 증권사 주식약정금액 기준, 출처: 코스콤) 키움증권(대표 황현순)과 투자자 예치금 보관을 비롯해 음악 저작권 자산의 수익권 유동화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의 협력으로 뮤직카우 서비스 이용자들은 본인 명의의 키움증권 계좌인 '내 지갑 계좌'에 투자예치금을 별도 예치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문화금융은 문화콘텐츠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양 산업의 선순환을 이루는 혁신 산업이다. 그간 뮤직카우가 생성한 문화금융시장을 통해 약 2,000억 원의 자금이 문화시장으로 유입돼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뮤직카우 앱 하단의 '마이뮤카' 탭에서 '내 지갑 계좌 사전 신청'을 클릭해 '내 지갑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키움증권 위탁(종합)계좌가 있는 고객은 기존 계좌를 활용하여 뮤직카우 '내 지갑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가 없는 고객의 경우 키움증권 위탁(종합)계좌와 '내 지갑 계좌'를 개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키움증권에 연결돼 개설된 '내 지갑 계좌'는 추후 뮤직카우 투자를 위한 신탁수익증권 거래 계좌로 활용될 예정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키움증권 실명계좌 거래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뮤직카우는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문화와 금융 두 산업의 선순환과 성장을 돕고, 문화금융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뮤직카우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금)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과 상세 내용은 뮤직카우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만의 전유물이었던 음악 저작권료를 수익증권의 형태로 개인들이 소장하고 거래 가능하도록 구현한 세계 최초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이다. 뮤직카우는 지난 2022년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를 지정받아 무형자산인 음악저작권을 증권화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무체재산권 신탁수익증권이다. 현재 누적 회원 수 약 120만 명, 거래규모 약 4000억 원에 달한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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