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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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찬성 "배우 경력 17년인데 내가 연기한 줄 몰라" 고민 토로 (세컨하우스)

기사입력 2023.01.26 20:52 / 기사수정 2023.01.26 20:5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PM 찬성이 연기 고민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에서는 전남 강진에 머물고 있는 주상욱, 조재윤을 찾아온 2PM 찬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성은 고민을 묻는 질문에 "사람들이 제가 작품을 하면 저인지 모른다. 좋은 건데 안 좋은 점이 '네가 연기를 오래 했어?'라는 이야기를 계속 듣는다. '잘해?'라는 (뉘앙스다). 내가 (연기를) 한 줄 모른다. 또 내게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어떻게 말할 수가 없더라"고 토로했다. 

황찬성은 2008년 그룹 2PM 데뷔 전인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먼저 연기를 시작했다. 17년이 된 찬성은 연기 경력만큼은 조재윤보다 선배였다.



조재윤은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에 위로했다. 그러면서 :나도 악역 전문이라고 하는데 정작 나는 그렇게 악역을 해본 적이 없다. 나는 그냥 양아치였다. 그런데 그게 잘 됐다. 더 억울하다"고 털어놨다.

2022년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인 주상욱은 "나도 연기해야지 생각하고 군대 다녀온 시간까지 다 합치니까 25년 됐더라. 그런데 버티고 하다 보면 딱 맞는 그 시기가 온다. 신기하게도 온다"고 찬성을 위로했다. 이에 찬성은 "그런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황찬성은 8살 연상 아내와 결혼 지난해 7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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