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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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베토벤' 연인으로 다시 태어나다

기사입력 2023.01.16 17: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베토벤’ 첫 공연에 올랐다.

옥주현은 지난 14일과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뮤지컬 ‘베토벤’ 공연에 올랐다.

세기의 천재 베토벤의 삶을 다룬 뮤지컬 ‘베토벤’은 주인공 베토벤과 안토니 브렌타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베토벤과 사랑에 빠진 안토니 브렌타노 역을 연기한 옥주현은 인물의 부드럽고 지혜로운 면모부터 절절한 사랑의 서사를 표현했다.



옥주현은 쓸쓸함이 묻어나는 눈빛, 대사로 사랑 없는 정략결혼 후 내면의 공허감을 안고 살아가는 안토니 브렌타노의 삶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사랑에 빠진 후 베토벤의 상처까지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베토벤과 재회를 반복하는 안토니 브렌타노를 연기한 옥주현은 넘버 ‘매직 문(MAGIC MOON)’과 ‘절망이여! (Hello, Despair!)’를 소화해 클래식 선율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다.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3월 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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