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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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불륜 의혹 진실게임ing…A씨, 강한 반발 "억장 무너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1.11 18:30 / 기사수정 2023.01.13 16:1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최정원의 불륜을 주장하는 A씨가 연이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공방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A씨는 11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강한 어조로 최정원의 불륜을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최정원이 자신이 돈을 받아야겠다고 보낸 공문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상간남) 소송에 대한 내용증명이라고. 

해당 내용증명에는 최정원과 A씨의 아내의 통화내역, 두 사람이 나눈 메시지 등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최정원이 집에 B씨를 들여 부정한 행위를 했다고 적시돼 있다고. 

또한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아내와 최정원의 불륜 사실에 분노해 최정원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아 감정적인 발언을 문자로 한 적은 있다"며 "현재까지 최정원과 전화통화 연결이 된 적도 없었고 요구한 답변도 듣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앞서 최정원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하였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A씨는 "한 가정을 파탄내고 나를 돈을 요구하는 협박범으로 몰아가는 거짓 입장을 낸 것에 억장이 무너진다"며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해 받은 손해배상금은 전액 한부모가정 지원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양측은 불륜 의혹을 두고 서로 첨예하게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는 최정원의 실명을 공개하고 A씨와의 인터뷰 내용 및 두 사람이 나눈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면 공개한 바 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최정원은 소속사가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입장을 SNS로 전하며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한 상황이다. 

또한 양측은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과 언론 매체, SNS 등을 통해 입장을 전하고 있다. 최정원의 불륜 의혹을 두고 A씨는 과감하게 언론 매체 등을 이용해 전면에 나서고 있는만큼, 양측의 진실공방은 장기화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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