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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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애틋한 '입양' 딸…"첫날부터 지금까지 항상 함께"

기사입력 2023.01.10 11: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진태현이 입양한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진태현은 "안녕하세요 평안하시죠? 오늘은 우리 첫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요리를 하는 진태현, 박시은의 뒷모습이 담겼다. 진태현은 "우리 첫째가 가장 좋아하는 베이컨 김치볶음밥을 해주는 사진을 우리 첫째가 찍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우리 딸도 동생을 보내는 경험을 해서 첫째입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우리 첫째에 대해 안부를 물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왜 요즘은 사진을 안 올리고 글을 안 쓰냐고 얘기들 많이 해주시는데 감사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한다는 진태현은 "우리 첫째는 우리와 함께하는 첫날부터 지금까지 항상 함께합니다. 한집에서 한가정을 이루고 엄마와 아빠와 어느 가정과 같이 아니 더 열심히 가족을 이루며 살아갑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하지만 우리 첫째는 본인의 삶이 있고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취직, 결혼, 사회생활 등등 사회의 구성원으로 본인의 삶이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 부부의 딸이 아닌 한 명의 여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혼자서 세상을 경험해야 하고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든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합니다. 성경책 빼곤 물려줄게 없습니다. 저희는 울타리만 되어줍니다"라고 딸 교육 철학을 밝혔다.

끝으로 "우린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으며 아빠의 끝없는 잔소리와 엄마의 무한한 이해심으로 항상 똑같은 딸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 따뜻하게 살아내서 조금이라도 희망과 사랑을 전하겠습니다"라고 가족애를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결혼 후 대학생 딸 다비다를 입양했다.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유산했다.

사진=진태현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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