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0:43
스포츠

[오피셜] 첼시, '佛·모나코 CB' 바디아실 영입...7년6개월 계약

기사입력 2023.01.06 09: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첼시가 프랑스 AS 모나코 센터백 브누아 바디아실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무려 7년 6개월이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디아실이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7년 6개월간 뛰는 계약을 체결하며 모나코에서 첼시로 영구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무려 194cm에 달하난 장신 수비수인 바디아실은 만 21세밖에 되지 않은 어린 선수임에도 지난 2018년 1군 데뷔 후 주전으로 활약했다. 리그 1,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0경기에 출전했다.

U16 프랑스 대표팀 경험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오스트리아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A대표팀 데뷔전까지 치렀다.

첼시는 "바디아실은 공중볼 경합에서 압도적인 선수다. 발밑 기술도 뛰어나 후방에서 짧은 패스 또는 반대편 긴 대각선 패스로 공격을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며 빌드업 능력에 기대를 걸었다.

또한 "빠른 속도를 가진 것이 핵심이며, 모나코에서는 백4, 백3 모두 경험했다"고 다양한 수비 전술에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바디아실은 "첼시에 와서 이 클럽을 위해 뛰게돼 정말 기쁘다"라며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고,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경기를 뛰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구단주 토드 볼리와 공동 소유주 베다드 에그발리는 "바디아실은 빠르게 명성을 쌓았다. 어린 나이에도 엄청난 경험을 가진 가장 뛰어난 유망주"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팀의 중요한 부분을 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사진=첼시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