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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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의 10주년→4년만에 완전체 콘서트로 증명한 롱런비결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12.30 23:26 / 기사수정 2022.12.31 11:5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비투비(BtoB)가 10주년 콘서트를 통해 롱런의 비결을 증명했다. 탄탄한 실력과 팬사랑은 여전히 최정상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됐다. 

비투비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10주년 콘서트 '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Be Together]'를 개최했다.

비투비 10주년 콘서트 2022 비투비 타임 비 투게더(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Be Together)'는 이날부터부터 31일, 2023년 1월 1일 3일간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날은 멤버 육성재가 MBC '연기대상'까지 함께하며 겹경사를 예고했다. 육성재는 공연 이후 참석한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드라마 '금수저'를 통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탄탄하게 굳힌 육성재는 "처음부터 울컥했던 마음이 아직까지도 가라앉지 않는다. 오랫동안 기다려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에게 10년은 길지 않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항상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며 "올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응원과 성원에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은광 역시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도 성재가 가장 많이 아쉬워했다.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고 응원한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비투비는 이날 콘서트에 입장한 팬들에게 마스크 팩을 선물로 줬고, 멤버들은 "저희가 뭘 드릴까 고민했다. 너무 선물을 하고 싶었고 이번 선물은 사비로 저희가 준비한 것"이라고 말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비투비가 10년동안 가요계 정상을 지킬 수 있었던 힘은 무엇보다 탄탄한 실력과 넘치는 끼였다. 이날 콘서트에서도 비투비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과 흥 넘치는 이색 무대를 조화롭게 준비하며 관객들을 집중시켰다. 

특히 초심을 강조한 비투비는 '두 번째 고백', '와우', '기도' 등 데뷔 초 활동곡과 수록곡을 들려주며 팬들과의 추억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비투비의 10년은 친숙하면서도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앙코르곡으로 '커튼콜', '쉐이크 잇'까지 꽉 채운 이들은 20년, 30년 장수그룹으로 롱런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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