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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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돈" 이승기, 20억 기부→후크 떠나 새둥지 '새출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2.30 06:50 / 기사수정 2023.01.20 17:5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억 기부 소식과 함께 1인 기획사와의 새 출발을 알렸다.

앞서 이승기는 분쟁 중인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받은 50억 원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법정 다툼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어 29일, 이승기는 약속대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2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는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며 "새해에도 기부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더 의미있는 곳에 쓰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휴먼메이드 측은 이승기와의 새 출발을 알렸다.

휴먼메이드 측은 "아티스트 이승기는 1인 회사 휴먼메이드에서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며 "이승기의 새로운 시작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휴먼메이드와 아티스트 이승기의 선한 활동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이승기가,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함과 동시에 1인 기획사와의 새 출발 소식까지 전해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승기는 후크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했다 이승기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후크 권진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서울대어린이병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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