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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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다 계획이 있구나…SM 선한 영향력 '더 큐어', 치유의 힘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2.12.26 18: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 현대 사회가 마주한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하며 'SMCU PALACE'의 선한 영향력을 전세계에 드러냈다.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겨울 앨범 '2022 윈터 에스엠타운 : SMCU 팰리스(2022 Winter SMTOWN : SMCU PALACE, 이하 'SMCU 팰리스')' 음원이 발매됐다. 



이번 'SMCU 팰리스'는 SM 소속 가수들이 의기투합한 겨울 앨범. SM 내 선후배 케미부터 SM 막내 라인, 보컬·랩 유닛 등 다채로운 조합의 협업을 통해 이제껏 볼 수 없는 색다른 하모니와 케미, 의리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강타와 보아를 비롯해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이특,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온유, 엑소 수호, 레드벨벳 아이린, NCT 태용, 마크, 쿤, 에스파 카리나 등이 함께한 더블 타이틀곡 '더 큐어(The Cure)'는 SM 소속 그룹 리더들이 대표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곡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SM의 고민과 소신 등을 담은 묵직한 메시지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현대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조명하고, 이로 인한 상처를 우리 모두 함께 위로하고 치유해 나가자는 지속가능한 연대의 글로벌 무브먼트 시작점에서 큰 울림을 선사했다. 

"차가운 계절 뒤로 / 우리가 심었던 나무가 / 새롭게 피어날 꽃이 되어 / We are the cure / We are the cure"  

"우린 상처받을수록 / 서로가 더욱 필요해 / 너와 난 하나기에 / 나도 몰래 박힌 가시에 / 더 깊은 흉터를 남기곤 해 / 익숙함이라는 핑계로 / 무관심을 당연하게 여기고" 

"그럴 때 서로를 놓으면 안 돼 / 때로는 지쳐 무너지고 싶을 때 / 결국 우리를 일으키는 건 / 서로의 손길" 



이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업무협약(MOU) 체결 당시 관광 산업 활성화의 비전을 제시하며 나무 심기 캠페인을 제안했던 내용과 맞닿아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탄소중립과 사막화를 막는 방법 중 중요한 나무 심기를 통해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나무 심기 캠페인을 독려, 전 세계 K팝 팬들의 동참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동안 글로벌 문화 움직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이를 발전시키며 K팝의 성장으로 이끌어내는데 성공한 이수만 프로듀서의 저력이 드러나는 대목. 특히 SM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가 동참한 음악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은 '더 큐어'의 치유와 위로의 힘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SMCU 팰리스'에는 보아·웬디·닝닝이 함께한 '원(Time After Time)', 최강창민·태연·윈터의 '프라이오리티(Priority)', 카이·슬기·제노·카리나 등이 의기투합한 'Hot & Cold (온도차)', 은혁·효연·태용·재민·성찬·윈터·지젤이 뭉친 'JET', 강타·예성·수호·태일·런쥔 '해피어(Happier)' 등 SM 아티스트들의 이색 협업을 만나볼 수 있다. 

SM의 '광야'에서 즐기는 겨울 음악 여행. 설렘과 행복을 선사하고, 포근하고 따뜻한 메시지로 깊은 감동까지 더하는 'SMCU 팰리스' 스케일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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