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6
연예

"이때 진짜 화났어"…박지현, '재벌집' 결혼식 장면에 분노 (젭포일러)[종합]

기사입력 2022.12.22 16:25 / 기사수정 2022.12.22 16:2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현과 김남희가 드라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2일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찐사냐, 혐관이냐 맛.있.다. 미친 텐션의 코멘터리부터 Q&A, OX, 댓글읽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하 '재벌집') 속 부부로 출연 중인 박지현(모현민 역)과 김남희(진성준)이 함께 드라마를 리뷰했다.



이날 김남희는 극 중 박지현에게 꽃다발을 매일 가져다 주는 자신의 연기를 보며 "얼마나 순애보냐. 순박하다"며 극찬했다. 

이어 그는 인생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는 박지현에 "드레스 잘 어울리더라"며 박지현을 칭찬했고 박지현은 "시대에 맞춰 입었다. 노출 없는 실크 재질로 옛날 재벌이 입었을 스타일로 입었다"고 밝혔다.

김남희는 "결혼식 때 현민이는 성준이에게 마음이 있었던거냐"고 질문했고 박지현은 단호하게 "당연히 정략결혼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결혼식 준비 씬 중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김남희의 모습에 "이때 좀 소름돋았다. 어후"라며 질색을 하는가 하면 결혼식 씬을 보다가 "잠시 멈춰달라. 연기를 하면서 두 번째로 화나던 순간이다. 첫번째도 (김남희)오빠 때문이었다"며 분노를 표했다.



박지현은 자신의 볼을 쓰다듬고 가식적인 표정을 가다듬는 김남희에 "이때 정말 화가 났다. 충격을 먹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남희는 "저 싫어하는 표정 봐"라며 폭소를 터트리더니 "이건 대본에 없었다. 정말 결혼식을 하면 저 (가식적인)표정이 나온다. 힘든데 손님을 맞아야 하니 계속 웃어야하는데 피곤하다"며 결혼식 씬은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애드리브라고 전했다.

박지현은 "저날 힘들었다. 웨딩드레스를 발로 차면서 걸어야했다"고 밝히며 화면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보이기는 진짜 행복해보인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