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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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눈 실명 고백…"뇌경색으로 오랜 고생"

기사입력 2022.12.18 15:36 / 기사수정 2022.12.18 15:36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해석남녀' 개그맨 이용식은 부부에게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이하 '해석남녀')에는 이용식 가족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용식은 실명 판정을 받은 과거를 회상했다. 

이용식은 앞서 한 방송에서 심근경색과 뇌경색으로 오랜 시간 고생했으며, 오른쪽 눈은 망막혈관폐쇄로 실명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용식의 아내 역시 관절과 갑상선 수술로 몸이 성치 않은 상황. 

아내의 건강을 더 걱정하는 이용식에게 딸 이수민은 "엄마 걱정은 친인척이 하지만, 아빠 걱정은 전 국민이 한다"고 전했다. 

이용식은 실명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이 얘기는 끝까지 묻으려고 했는데 한쪽 눈이 갑자기 안 보였다.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눈에 혈관이 터졌다고 하더라. 딸 수민이가 무지하게 울었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그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 식구들 걱정할까 봐 아파도 얘기를 잘 안 한다"며 남편의 담담한 성격을 우려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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