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11 18:03 / 기사수정 2022.12.11 18:03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기안84가 오랜 비행의 고충을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담당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형이 그렇게 꿈꿔오던 아마존에서 출발한다. 페루로 갈 거다"라며 "출발지와 도착지만 주고 그 사이는 무계획으로 형이 가서 채워야 한다"고 규칙을 설명했다.
영상을 보던 사이먼 도미닉은 "오프닝 영상을 보니까 이곳저곳 많이 다녀온 것 같은데 여행지를 정해놓고 간 거냐. 무계획이라고 했는데 어디까지가 무계획인 거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계획을 아무것도 안 세웠다. 우리 프로그램은 '전형적으로 계획한 대로 가지 말자. 시청자들도 다 안다'가 목적이었다"고 답했다.

출국 5시간 전, 기안84는 뒤척거리며 겨우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열흘이나 되는 남미 여행에도 불구하고 캐리어가 아닌 작은 배낭에 짐을 챙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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