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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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잘 살아" 티아라, 지연♥황재균 결혼식 신부대기실→아이유 축가 공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2.11 06: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막내 지연의 결혼식 현장에 총출동했다.

티아라 겸 배우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 막내 지연의 결혼식에 멤버 언니들도 축하를 보냈다. 지난해 11월에도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은 앨범 '리:티아라(Re:T-ARA)'를 발매하며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던 멤버들은 각자의 계정을 통해 결혼식 현장 영상을 공유하면서 막내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효민은 10일 "막내 시집 보내러 가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하객룩을 공유했다. 이후 그는 신랑 황재균의 입장 모습부터 아버지와 함께 입장하는 신부 지연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효민은 황재균이 마이클 잭슨 춤을 추거나, 티아라의 히트곡 '보핍보핍'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깜짝 축하무대까지 공개했다. 효민은 지연의 절친인 아이유가 축가를 부르는 모습과 신랑신부가 손을 잡고 서 있는 투샷도 함께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큐리도 10일 신랑신부의 웨딩화보가 걸려 있는 입구를 촬영해 공유하면서 "내 동생 잘 살아"라는 애정 어린 멘트를 덧붙였다. 또 그는 신부대기실에서 만난 지연의 모습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은정도 이날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이 포착, 티아라 완전체가 완성돼 눈길을 끌었다. 그룹 막내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두 모인 언니들은 "사랑해", "내 동생 잘 살아", "꼬마 신부 같아" 등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월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뒤 SNS 등을 통해 함께하는 일상 등을 공개하며 애정을 표현해왔다.

사진=김한준 기자, 큐리, 효민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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