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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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별거 3년에도 이혼 미룬 이유 "딸, '아빠 없어서' 소리 들을까" (금쪽상담소)

기사입력 2022.12.10 08: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정윤이 고민을 털어놓는다.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다음주 전파를 탈 배우 최정윤 편의 예고가 공개됐다. 

최정윤은 "지우엄마 배우 최정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딸에 대해 "너무 스킨십과 애정 표현이 세다. 약간 장소 불문, 사람을 가리지 않고. 아무한테나 가서 '우리 아빠 해요!', '우리집 가요!' 이런다"면서 "가족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그런 건지, 그런 생각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오은영은 "아빠가 주는 상징적 역할이 뭘까"라고 물었다. 



또한 최정윤은 "쟤 아빠 없어서 그래' 이런 소리를 들을까봐 그게 너무 싫고, 그래서 서류상이라도 지키고 싶었다"면서 이혼을 하지 않으려 했던 이유를 밝히기도. 그러자 오은영은 "이게 진짜 아이를 위한 건지는 구별을 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그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3년간 별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채널A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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