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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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숙, 영수와 랜덤 데이트에 '눈물'…"대화 많이 안 해봐"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2.12.01 00:3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나는 SOLO' 11기 영숙이 영수와 데이트에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예상치 못한 운명 커플의 등장으로 초토화된 '솔로 나라 11번지'가 공개됐다.

랜덤 데이트 선택 후 영수와 커플이 된 영숙은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영숙은 "영수 님이랑 첫날에 잠깐 대화를 해보고 그 뒤로 지나가면서도 대화를 안 해봤다"며 "데이트할 거 생각하면 슬퍼서 생각을 못 하겠다"고 털어놨다. 

다시 처음부터 돌아가는 느낌이라는 영숙은 "영수 님도 나한테 마음이 크게 없을 거다. 그런 사람을 앉혀놓고 말을 한다는 게 서로 마음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그렇게 울면서 데이트를 나가게 된 영숙은 양식을 먹자는 영수를 향해 애써 밝은 모습으로 좋다고 대답했다.  

첫인상 선택으로 영숙을 선택했던 영수는 "그 이후에 대화를 많이 해보려고 했는데 상철 님이랑 잘되가는 것 같다고 느꼈고 선택 때 영숙 님의 마음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영숙은 "영수 님은 저랑 성향이 비슷해서 어느 정도 이야기하고 거의 대화 안 해도 '찾아가서 말해봐야지'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궁금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계속 물어봤다"고 전했다.



영수가 "현숙 님을 선택하려고 했는데 오늘 현숙 님이 영호 님하고 데이트해보고 싶다고 얘기를 하더라. 그때부터 생각이 많아졌다"고 하자 영숙은 "그냥 대화를 해보고 싶은 것 같다"고 위로했다. 

이에 영수는 "여쭤보긴 했다. 마음이 바뀐 건지, 대화를 해보고 싶은 건지. 후자라고 대답하긴 했는데 속마음은 모르는 거니까"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상철과 데이트하게 된 옥순은 영숙이 눈물을 흘렸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상철은 "왜 울었냐. 이해가 안 된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식당에 자리잡은 옥순은 "저는 마음이 편하다. 왜냐하면 상철 님과 영숙 님이 확정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 데이트로 인해서 마음이 바뀔 것 같지 않아서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잘 돼가는 분위기에 끼어든 적이 없다는 옥순은 전날 있었던 영철과의 데이트를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영철과 순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서로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상황. 이에 상철은 "'나는 솔로'는 마음을 표현하는 게 맞다. 어제 잘하신 거다"라며 옥순을 위로했다. 

사진 = ENA PLAY,, SBS Plus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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