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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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 "딸, 상위 1%"…오은영 "영재 맞네" 인정 (버킷리스트)[종합]

기사입력 2022.11.27 15:51 / 기사수정 2022.11.27 15:5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놨다.

25일 오은영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한가인 본캐 등판★ 평생 다이어트 No?! 사실은 까불이? 동네에선 가짜 오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자녀 친구 엄마들 사이에서 '김은영'으로 통한다고 밝혔다. "제가 애를 조금 늦게 낳아서 친구 엄마들이 저보다 어려서 만나면 저한테 상담 같은 걸 많이 한다. 아는 선에서만 얘기해준다"는 것. 

이에 오은영은 "동네 거를 잘 이용하는 것 같다. 당근 잘하잖아"라고 말했고, 한가인은 "책 같은 건 다 당근에서 산다. 책은 당근에서 사면 진짜 좋다"며 중고거래를 애용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은영은 "이슬만 먹고, 방귀도 안 뀌고 그럴 것 같은데 실제로 만나면 굉장히 소탈하고 털털하다. 예능 출연하면 '한가인한테 이런 모습이 있었냐' 이러지 않나"라며 대중의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그러자 한가인은 "어릴 땐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가인'한테 기대하는 일들을 주로 했던 것 같다. 사람들의 눈치도 되게 많이 봤고. 막 까불까불하는데 청순하고는 안 맞지 않나. 그래서 회사에서 '너는 좀 입을 닫아라' 이랬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일상에서 힘들었겠다"는 오은영의 말에는 "언제 울음이 막 터진 적이 있었는데 내가 얼마나 조심히 사는데, 마트 한번 내 맘대로 나가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우울증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은 뒤 "근데 애를 둘 낳으니까 무서운 게 없어지더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7살 딸, 4살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4살 밖에 안 됐는데 굉장히 빠르다고 느껴지더라. 이상하다 싶어서 기관에 갔더니 (상위) 1%라더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영재 맞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한가인은 "얘가 사람들이랑 코드가 약간 다르다. 선행을 하는데 너무 힘들어하더라"고 고민을 전했고, 오은영은 "학교 활동을 많이, 빨리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어떤 떨어지는 부분을 강화해줘야 한다"는 조언을 건넸다.  

사진 = 유튜브 '버킷리스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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