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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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vs 후크②] "잘못된 언행 사과"...이선희 책임론은?

기사입력 2022.11.25 17:50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승기와 '음원 수익 정산 0원'을 두고 대립 중인 후크 측이 가스라이팅은 사과했지만, 이선희의 책임론에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5일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에 음원 수익 내역 제공 및 음원 수익금 정산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음원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지도 몰랐다는 이승기는 후크 경영팀에게서 잘못 온 문자를 보고 음원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이승기가 음원 수익이 없다고 믿었던 이유는 후크 대표 권진영의 발언 때문이었다.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에게 "마이너스 가수에게 어떻게 정산을 해주냐"고 말해왔다고 밝혀져 도마에 올랐다.

또 후크의 시작이자 이승기의 스승 이선희에게도 책임을 묻는 여론도 이어졌다. 14년 동안 후크의 이사로 등재되었던 이선희가 이승기의 음원 정산 내역을 몰랐을 수가 없다는 것.

이에 후크는 이선희가 이사가 된 것은 시작을 함께한 아티스트의 예우 차원이었다며,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 "너는 마이너스 가수" 이승기 가스라이팅

후크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에게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며 "네 팬들은 돈을 안 쓴다"며 음원 활동은 팬 서비스 차원이라고 자주 이야기해왔다.

심지어는 이승기의 '음원 정산 0원'이 보도되자 권진영 대표는 "내 이름을 걸고 죽여버릴 거야. 내 나머지 인생을 이승기 죽이는 데 쓸 거야"라고 말하는 녹취가 공개되며 더욱 논란을 키웠다.

이에 25일 후크는 "연일 계속되는 안좋은 뉴스와 현재 이승기와 사이의 문제로 인하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많은 분들께 면목 없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특히 이 일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승기씨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권진영 대표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분들께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이선희 관여 NO, 예우 차원 이사 등재"

후크는 지난 1998년 이선희 매니저였던 권진영이 라이브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회사다. 밴드를 하고 싶다고 이선희를 찾아온 이승기를 영입하며, 상호를 후크 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

'이승기의 스승'으로 알려지진 이선희는 미국 유학을 떠났던 4년을 제외하고 14년간 후크의 이사로 등재되어있었다. 이를 근거로 이선희가 이승기 파문에 방관 또는 가담을 했을 거라는 의혹도 불거졌다.

후크는 "후크의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예우 차원에서 명목상 이사로 등재된 것"이라며 "이선희는 회사의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이와 관련된 억측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기의 음원 정산 0원에 대해서 후크는 지난 2021년 다시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그동안 정산 내역 등을 확인하여 금전적 채권 채무 관계를 정산 및 합의서를 작성했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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