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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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KB48 오카다 나나, 열애설 사과→졸업 발표…"이런 사람이라 미안" [엑's 재팬]

기사입력 2022.11.23 18:0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일본의 아이돌 그룹 AKB48 팀A 소속 오카다 나나가 결국 졸업을 발표했다.

오카다 나나는 23일 오후 "주간지 건으로 큰 폐를 끼쳐드린 점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의 코멘트가 늦은 것도 죄송하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 분들을 배신하는 행동을 해서 상처를 입혀 정말로 죄송하다"며 "과거 선발 총선에서 스캔들을 비판하고 정직하게 노력하는 멤버들이 보답받는 그룹으로 바꿔나가겠다고 풍기위원을 자청했음에도 이렇게 거짓말을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당시 제 말에 거짓은 하나도 없다"며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지만, 지난 10년 간 아이돌 활동을 전력으로 해 온 것은 사실이다. AKB48과 스태프, 멤버들, 팬분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카다 나나는 "나름대로 잘 생각하고 잘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AKB48을 졸업한다"며 "스태프가 졸업할 필요는 없다고 했지만, 몇 번이나 이야기를 나누고 스스로 결정했다. 졸업시기는 미정이지만, 끝까지 AKB48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런 사람이라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일본의 주간문춘은 오카다 나나가 5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이노 히로키와 팔짱을 끼고 돌아다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이 상견례를 마쳤고, 현재 동거할 집을 알아본다는 내용의 보도를 낸 바 있다.

열애설 자체도 충격적이었지만, 특히나 오카다 나나가 과거 스스로 "저는 바이(양성애자)니까 스캔들 터질 일이 없다"고 발언했던 것 때문에 발언하거나, 과거 방송에서 스캔들이 터졌던 다른 멤버들을 저격하며 "아이돌 활동 중 짝사랑이 아닌 연애는 프로의식의 문제"라고 발언했던 점이 재발굴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 때문에 NMB48 출신 스토 리리카가 총선거 당시 결혼을 발표한 사건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이어진 20일 사과문을 발표했고, AKB48의 총감독 무카이치 미온도 사과했는데, 이런 와중에도 유료 소통에서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코멘트에만 답변하는 모습을 보여줘 남아있는 팬들마저 돌아서게 만들었다. 더불어 AKB48을 부흥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팀을 졸업하지 않은 채 복귀한 아이즈원(IZ*ONE) 출신 혼다 히토미에게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그의 열애설이 그저 팀을 졸업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주장까지 펼치고 있다.

사진= 오카다 나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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