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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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子 성준 교육법…"기다림 시간 중요" (바달집4)[종합]

기사입력 2022.11.18 1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바퀴달린 집4' 성동일이 자녀 교육법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는 '파친코'의 주연 김민하가 출연했다.

이날 성동일과 김민하는 나룻배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김민하는 성동일에게 "저희 아빠가 저한테 연애 코치를 해주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자가 어렵게 해야 남자가 좋아한다고 하더라. 너무 그렇게 다 해주지 말라고"라며 웃었다.

그러자 성동일은 "나도 우리 딸들한테 가르쳐야겠는데? 우리 딸들한테"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민하는 "자녀분들한테 화가 날 때가 있으면 너무 어렵지 않으시냐"라며 물었고, 성동일은 "반복되는 가족관계에서도 훈련이 되더라. 점점 더 가장의 모습으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하니까 그 화가 줄어들긴 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질문을 던전 놓고 자식들이 깨달을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의 시간에 나름대로 자식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때가 있다. 기다려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민하는 "어려운데 너무 중요한 것 같다"며 공감했다.

이후 김민하는 '파친코'를 언급하며 "오디션 합격 했을 때 '네가 돼서 너무 기쁜데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라고 털어놨다.

김민하는 "할머니는 (일제강점기를) 생각도 하기 싫다고 하신다. 연기로라도 그 고통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그래서 책임감이 좀 더 남달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민하는 여행을 마무리하며 "너무 재밌었다. 1박 동안 갑자기 너무 정이 들었다. 그래서 신기하고 아쉽다"며 인사를 건넸다.

성동일은 "로운이와 민하 (서로) 편해지지 않았냐"고 질문했고 로운은 "맞다. 같이 작품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성동일 2003년 아내 박경혜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성준, 딸 성빈, 딸 성율 양을 두고 있다. 지난해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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