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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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결혼 1년차인데…이별 위기 언급에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22.11.16 09:59 / 기사수정 2022.11.16 09:5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KCM이 신혼생활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는 가수 김태우, KCM,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태우와 KCM에게 "결혼한 사람들은 외로움을 타는 솔로들이 부러울 때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태우는 "나는 결혼 11년 차가 됐다. 40대 되니 같이 있어도 나 혼자만의 쓸쓸함이 있다"고 답했다.

KCM은 "새벽에 퇴근하면 배고프지 않나. 그러면 4시에 인기척이 들리면 나와서 밥도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내 생각인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우를 비롯한 돌싱들은 "아내가 밥 차리는 걸 원하는 거냐"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KCM은 "다시 정정하겠다. 새벽에 들어가면 인기척에 반겨줬으면 하는 바람인 거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나아가 KCM은 아내와 이별 위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솔직히 있다. 10년 연애 끝 결혼했다"라고 답했다. 특히 그는 가장 큰 이별 위기는 군대에 있었을 때라며 "친구들이 위로해줘서 극복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CM은 지난해 9세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KCM은 결혼식 준비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예식이 수차례 연기된 바 있다.



KCM은 지난 7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 출연해 "복잡한 시국에 조촐하게 하게 됐다. 아내가 아쉬워하더라"며 내년쯤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밝혔다.

당시 KCM은 "석진이 형이 축하 메세지와 함께 축의금을 보내주셨다. '아직 식을 안 올렸다. 저희끼리 올릴 거다'라고 하자, '내가 성격이 급해서 그렇다'고 하시더라"라며 감동받았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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