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11 21:52

(엑스포츠뉴스 화성, 김정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정식이 진행되는 경기에 저조한 관중 입장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은 월드컵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월드컵 출정식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33분 송민규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
아이슬란드전은 벤투호의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으로 대표팀의 출정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전은 FIFA(국제축구연맹)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나폴리) 등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한 채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나 과거 월드컵 출정식에 꽉 찬 관중석을 기억하고 있는 축구 팬들이라면 이번 출정식 경기는 당황스러울 것이다. 경기가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은 총 35,27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이날 입장 관중 수는 15,274명에 불과했다. 평소 A매치보다 훨씬 적은 수치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