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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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길' 박세영 "에너지 넘치는 정우, 도움 많이 돼…이유미, 사랑스럽더라" (인터뷰)

기사입력 2022.11.10 17: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멘탈코치 제갈길' 박세영이 정우 덕에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10일 박세영은 서울 서초구 씨엘엔컴퍼니 사옥에서 엑스포츠뉴스와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일 종영한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 제갈길(정우 분)이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극 중 박세영은 정신과 의사 출신의 현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 역을 맡았다. 박세영은 섬세하고 풍부한 감정 열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박세영은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정우와 함께 호흡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에너지도 목소리도 크시고 항상 잘 웃으신다. 긴장된 순간이 맞았는데 정우 선배와 연기할 때는 풀어지더라"라며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즉흥적으로 나오게 되고, 그런 에너지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우 역시 박세영과 연기할 때 편안함을 느꼈다고 얘기해줬다고. 그런 부분에 있어 박세영은 "서로 딱 아쉬웠던 부분이 잘 맞았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세영은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하고 싶었던 부분이 있는데 정우 선배가 '잘 하고 있어'라고 말씀해주셨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이유미(차가을 역)를 처음 만난 박세영은 "생각보다 많은 신을 붙지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세영은 "'오징어게임' 전에 많은 드라마 출연을 했었고, 매력 있다고 느꼈었다. '오징어게임'을 보고 확실하게 인지가 됐다. 강단 있고 센 이미지가 있었는데, 그 모습과 정반대더라. 차가운 모습은 없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씨엘엔컴퍼니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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