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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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선우은숙 "'4살 연하' ♥유영재, 빚이 10억 있어도"

기사입력 2022.11.08 10:50 / 기사수정 2022.11.09 09:45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동상이몽'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선우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선우은숙의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며 신혼 60일차를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선우은숙은 부끄러워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의 재혼에 대해 "결혼할 때도 시끄러웠고 재혼할 떄도 시끄러웠다. 언론에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싫었다"며 처음에는 재혼에 뜻이 없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사람으로 인해 생각이 변할 수 있는 것에 놀랐다며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숙은 2022년 가장 뜨거운 커플로 김연아·고우림 부부, 선우은숙·유영재 부부를 꼽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해 선우은숙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8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친한 동생의 주선으로 만난 두 사람은 음악 추천을 해주겠다는 유영재의 제안으로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유영재에게 받은 음악들이 모두 자신의 취향이었다고 밝힌 선우은숙은 "나를 생각하고 보내줬나"라며 서서히 유영재에게 빠져 들었다고 고백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의 달콤한 일화도 공개했다. 유영재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으면서 먹고있던 빵 사진을 그에게 보내자  "내 것도 남겨놔요"라는 답장을 받은 것. 이에 MC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로부터 '허들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유영재는 "나 괜찮은 사람이니까 한 번 믿고 발걸음을 내딛어봐라. 허들이라는 장애물이 있는데 뛸까 말까 망설이면 뛰지도 못하고 낙오된다. 일단 허늘을 넘어봐야 한다"는 말로 진심을 전했고 이에 선우은숙은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서장훈이 조금 더 서로를 알아봤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선우은숙은 "나만의 가치관이 있었다. 경제적인 것도 같이 벌면 되니까 문제가 없었다. 그 사람이 빚이 10억이어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내 생애 두번의 이혼은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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